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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주식을 하면서 경제 뉴스나 기업의 재무제표 등
다양한 지표들을 통해 좋은 종목을 고르면 된다고 믿었다.
즉, 기업의 가치를 알면 주식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했다.
20대 중반부터 시작한 주식 투자.
꽤 오랜 시간 투자해왔지만,
실제로 얻은 수익은 물가 상승률을 겨우 따라가는 수준이었다.
특히 최근의 매매한 성과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큰 손실을 겪었다.
(트럼프 여파로 생각보다 큰 손실을 ㅠ)

처음엔 시장을 탓했다.
"장이 안 좋으니까 어쩔 수 없지."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정말 시장 탓일까? 내가 피해갈 수 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러한 생각 끝에, 지금부터 차트 공부를 시작해보려 한다.
엘리어트 파동, 글렌 닐리...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이론서들을 구매했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펼친 책은 1시간도 안 되어 덮을 수밖에 없었다.
(내용을 너무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쓰여져 있더라...)

차트를 공부해보면서 솔직히 이게 맞는지
내가 손실을 피해갈 수 있는 기술인건지에 대한 의심은 여전하다.
차트의 빗각? 줄긋기? 를 한다고 수익이 날까? 이게 정말 의미가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차트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려 한다.
차트 분석이 승리를 보장하진 않겠지만, 적어도 '승리할 확률'은 조금 더 높여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느리지만 꾸준히, 거북이 같은 걸음으로 차트 정복기를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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