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또의 슬기로운 생활105 차트에 대해 공부를 해보려고 해요. 주식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차트에 대해 관심이 생겼어요 차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엘리어트 파동"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고,책을 통해 간단히 정리하여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차트에 대한 지식이 주식 투자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모르고 있는 것보다는얕은 지식이라도 알고 있으면 언젠가는 쓸모가 있을 것 같아공부한 내용을 공유하려 해요 오랜만에 다시 Tistory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차트 공부를 위해 화이팅! 2024. 8. 18. [금융 용어] 영국 금융위기, 마진콜이란? [금융 용어] 영국 금융위기, 마진콜이란? 영국 국채 금리 급등(국채 가격 하락)으로 인해 영국 연기금가 상당수의 영국 보험사가 마진콜에 직면해, 영국발 금융위기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진콜이란 무엇일까요? 영국 국채 금리 급등과 마진콜은 무슨 상관일까요? 왜 마진콜에 직면해 영국의 금융위기 위험이 커진 걸까요? 마진콜(margin call)이란 투자를 할 때 자금의 조달 방법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내 돈 가지고 투자하기. 두번째, 내돈에 빌린 돈을 더해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하기. 마진(margin)이란 위의 두번째 방법으로 투자했을 때, 내 돈. 즉 증거금을 뜻합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도 증권사 예수금 규모에 따라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할 수 있죠. 이렇게 마진 투자를 하게 되면 .. 2022. 10. 14. 화학 비료 이야기 Ⅱ 화학 비료 이야기 Ⅱ 지난 포스팅에서 인구 증가와 산업혁명 완성의 계기가 된 프리츠 하버의 화학 비료 발명에 대해 다루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후 화학 비료가 인류 사회에 몰고 온 변화와 현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다. 농작물의 성장에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질소. 질소가 식물의 뿌리로 흡수되기 위해서는 물에 녹은 암모니아 상태가 되어야 한다. 자연 상태에서는 번개나 질소고정세균에 의해 연간 500만~1000만 톤의 암모니아가 만들어진다. 프리츠 하버와 카를 보슈가 정립한 하버-보슈법으로 인해 암모니아는 자연 상태 대비 20배 더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에는 연간 1억 4500만 톤의 질소 비료가 공급되었다. 1913년 화학 비료의 등장으로 농업 생산량이 증가하게 되었다. 식량 부족이 해.. 2022. 10. 12. 화학 비료 이야기 1 화학 비료 이야기 1 인간은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신체 성장이 저해되고, 질병에 걸리게 된다. 생물 시간에 다 한 번씩은 배웠을 것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에 걸리고,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 비타민B가 부족하면 각기병에 걸린다. 식물의 성장에 있어서도 영양소는 중요하다. 필수 영양소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식물은 제대로 자랄 수 없다.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3대 영양소는 질소, 인산, 칼륨이다. 리비히의 최소양분율 법칙에 따르면, 영양소를 더 많이 공급한다고 식물이 더 잘 자라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영양소 중 어느 하나라도 모자라지 않아야 식물이 잘 자란다는 것이다. 식물의 성장을 위한 3대 영양소 중 인산과 칼륨은 토양에 존재하는 물질로, 흙 속 뿌리.. 2022. 10. 10. 20년 간 우리나라 기준금리 변화 20년 간 우리나라 기준금리 변화 대학생 시절 졸업논문 참고 겸 취업 준비를 위해 한동안 경제 기사 스크랩을 열심히 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한 10년 전 쯤 일이 되었네요. 오늘 책장 정리를 하며 그때의 경제 기사 스크랩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첫번째 나온 스크랩이 한국은행의 2013년 5월 기준금리 인하 기사입니다. 지금은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분위기이고, 우리나라도 한국은행이 지난 7월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50bp 올리며 빅스텝을 단행했는데요. 10년 전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전세계적으로도 금리를 낮추는 추세였네요. 잊고 있던 과거가 오늘날과 다른 모습일 때는 그 다름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오늘날과 다른 금리 인하 기조에 더해 또 하나 눈에 띄는 것.. 2022. 10. 8. 핵어뢰 포세이돈과 수중 핵폭발 핵어뢰 포세이돈과 수중 핵폭발 세계 최대, 세계 최강의 잠수함이라고 불리는 러시아의 핵잠수함 벨고로드(Belgorod)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7월까지 러시아 북서해안에 정박해 있다가 최근 자취를 감춘 것이다. 벨고로드는 길이 184m의 크기로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332.8m)의 절반보다 큰 크기다. 항공모함 급으로 큰 데다가 최대 120일 연속 심해 잠수작전이 가능하다. 벨고로드의 행방불명이 불안한 것은 바로 벨고로드가 탑재한 것으로 알려진 핵어뢰 '포세이돈' 때문이다. 벨고로드는 핵어뢰 '포세이돈'을 8발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러시아 방송을 통해 알려진 포세이돈의 성능은 사거리 1만km, 위력 100메가톤이다. (러시아 방송국 NTV가 푸틴 대통령의 연설 장.. 2022. 10. 6. 금리가 오르면 왜 채권 가격이 떨어질까 금리가 오르면 왜 채권 가격이 떨어질까 (금리와 채권의 상관관계) 일반적으로 수익률이 상승한다는 것은 자산의 가격이 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10만원에 산 주식이 12만원이 되면 수익률이 20%가 됩니다. 내가 10억에 산 부동산이 15억이 되면 수익률이 50%가 됩니다. 그런데 채권에서는 수익률을 가리키는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집니다. 채권에서 금리와 가격의 관계는 다른 자산과 다릅니다. 왜 그런걸까요? 주식, 부동산과 다른 채권의 수익률 채권이란 국가, 기관, 기업이 사업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빚 문서입니다. 일정 기간 얼마의 돈을 빌리고, 만기 시에 얼마의 이자까지 쳐서 갚겠다는 채무증서죠. 그런데 이 채권은 돈을 빌리며 발행한 '증권'이기 때문에 주식처럼 시장.. 2022. 10. 5. 겨울과 러시아 (푸틴이 버티는 이유) 겨울과 러시아 (푸틴이 버티는 이유)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영국 넬슨 함대에 패해 영국 정복에 실패한 나폴레옹은 1806년 대륙봉쇄령을 통해 영국을 경제적으로 말려 죽이려고 했다. 영국과 교역량이 많았던 러시아는 프랑스의 대륙봉쇄령에 반발하였고, 나폴레옹은 영국을 말려 죽이려면 러시아부터 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것이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이다. 나폴레옹은 1812년 6월 약 42만명의 군사를 이끌고 출정해 9월에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나폴레옹의 대군에 비해 러시아는 약 10만 정도의 병력이 있었을 뿐이지만, 모스크바를 다 불태우고 후퇴해버리는 청야전술을 썼다. 러시아의 항복을 받아내고 돌아갈 요량이었던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은 후퇴를 거듭하는 러시아군을 상대하다 겨울이 닥쳐오자 보.. 2022. 10. 4. 영국발 금융위기 위험 이야기 영국발 금융위기 위험 이야기 (최근 미국과 한국 증시 급락의 이유중 하나) 올해 최저점까지 내려앉았던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28일 반등했다. 27일에는 떨어지다가 하루 만에 반등세로 변한 것이었는데, 그 이유중의 하나로 영국 경제가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영국의 전 총리 보리스 존슨이 임기를 2년 앞두고 9월 중도 사퇴하게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파티를 여는 등 여러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잘 넘겨왔는데, 크리스토퍼 핀처 보수당 하원의원의 성비위를 감쌌다는 이유로, 내각의 장관가 참모들이 줄지어 사표를 내며 거의 사퇴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역시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다. 9월 5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내각에서 외무부 장관을 지낸 리즈 트러스가 영국 보수당의 당 대표이자 새 총리로 선출되었.. 2022. 9. 30.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