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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금리인상3

환율과 금리인상, 한국경제의 딜레마 환율과 금리인상, 한국경제의 딜레마 안도했던 8월, 우려의 9월 1달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상승률이 6월 대비 떨어졌다며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이제 잡히는 것 같이 보였고, 연준이 가까운 미래에 금리 인상을 멈추고 금리 인하를 시작하길 기대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증시의 지수 역시 6월 큰 폭으로 떨어진 이후, 8월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나도 섣부른 설레발이었습니다. (8월에 시장 기대가 설레발이라고 썼던 포스팅. 이후 파월의 잭슨홀 미팅 연설 후 시장은 그간의 기대가 설레발이었음을 자각)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기대, 설레발일까?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설레발일까? 8월 증시의 회복세 6월 중순 최저점을 찍었던 미국과 한국 증시가 서서히 다시 .. 2022. 9. 20.
미국 금리 전망 알아보는 법 미국 금리 전망 알아보는 법 지난 9월 2일, 9월의 첫 번째 금요일을 맞아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비농업고용지수에 대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에서...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발표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발표 비농업 고용지수란? 비농업 고용지수(NFP, Non farm Payrolls)란 농축산업 노동자와 개인 가정 또는 비영리조직에 고용된 노동자를 제외한 고용 인구의 전월 대비 변화를 econoclass.tistory.com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8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은 전월대비 31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예측한 30만명 증가에 비해서는 다소 높으나, 전월 비농업 고용 증가 수치가 52만 6천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감소했습니다. 실업률 역시 8월은 7월과 같은 .. 2022. 9. 4.
자이언트 스텝 이유와 한미 금리 역전 총정리 자이언트 스텝 이유와 한미 금리 역전 총정리 미 연준 자이언트 스텝 이유 (현지기준) 6월 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한 번에 금리를 0.75% 인상했습니다. 연준이 한번에 0.75%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처럼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이유는 급격한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미 연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를 우려해 지난 2년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팬데믹 기간 동안 시장의 유동성은 계속 증가해왔습니다. 팬데믹 전인 2019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통화(M2)의 비율은 70%였는데, 21년 8월에는 이 비율이 최대 94.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유동성 증가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증가폭의 3배에 달합니다. .. 2022.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