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일군대1 독일의 재무장 이야기 독일의 재무장 이야기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하고 항복을 선언한 독일은 전쟁을 일으킨 큰 댓가를 치러야 했다. 베르사유 조약에 의거해 독일은 영토의 15%를 잃고, 10년간 1320억마르크, 현재 가치로 환산 시 약 300조원에 달하는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야 했다. 또한 전쟁을 다시 일으킬 힘을 기르지 못하도록 독일의 징병제는 폐지되었으며, 병력은 10만명으로 제한되었다. 독일의 전차, 군용기, 잠수함 보유는 금지되었고, 무기 공장은 폐쇄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패한 독일은 또다시 징병제가 폐지되었고 모든 군수산업을 접어야 했다. 냉전 시기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 있던 독일은 90년대 초 냉전이 끝나자 군사력을 더욱 줄여나갔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최대 900만에 달하던 독일 병력은 냉전 시기 50만.. 2022.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