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스푸티차1 겨울과 러시아 (푸틴이 버티는 이유) 겨울과 러시아 (푸틴이 버티는 이유)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영국 넬슨 함대에 패해 영국 정복에 실패한 나폴레옹은 1806년 대륙봉쇄령을 통해 영국을 경제적으로 말려 죽이려고 했다. 영국과 교역량이 많았던 러시아는 프랑스의 대륙봉쇄령에 반발하였고, 나폴레옹은 영국을 말려 죽이려면 러시아부터 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것이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이다. 나폴레옹은 1812년 6월 약 42만명의 군사를 이끌고 출정해 9월에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나폴레옹의 대군에 비해 러시아는 약 10만 정도의 병력이 있었을 뿐이지만, 모스크바를 다 불태우고 후퇴해버리는 청야전술을 썼다. 러시아의 항복을 받아내고 돌아갈 요량이었던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은 후퇴를 거듭하는 러시아군을 상대하다 겨울이 닥쳐오자 보.. 2022.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