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 예적금 상품 모음
바야흐로 자고 일어나면 물가가 오르는 대 인플레이션의 시대입니다.
식당과 가게 어딜 가도 적게는 500원, 많게는 1000원 이상 씩 가격이 올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짠테크’가 유행입니다.
‘짠테크’란 ‘짠돌이처럼 아껴서 하는 재테크’란 뜻입니다.
‘짠테크족’을 겨냥해 각 은행마다 단기 소액 예적금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오늘은 은행별 단기 소액 예적금 상품을 모아 알아보겠습니다.
토스뱅크 키워 봐요 적금
토스뱅크의 ‘키워 봐요 적금’은 6개월 동안 총 26회에 걸쳐 매주 저금 시 최고 연 3%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입니다.
1회 저금금액은 1,000원~20만원이며, 월 최대 저금 금액은 100만원입니다.
해당 적금 가입 기간 동안 매주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로 저금하는 방식입니다.
기본 금리는 연 1.0%이며, 최초 가입금액 제외 매주 자동이체로 25회 연속 저금에 성공하면 우대금리 연 2.0%가 적용되어 최고 연 3%의 금리(세전)가 됩니다.
적금에 가입하면 알 캐릭터를 받는데, 이 알에서 유령, 거북이, 망아지, 문어 4종의 캐릭터 중 하나가 나옵니다. 매주 적금하면서 동물 캐릭터가 자라고 만기가 되면 전설의 동물이 됩니다.
MZ세대의 어린 시절 다마고치와 같은 추억도 되살리고, 매주 적금에 재미요소를 더한 상품입니다.
우리은행 200일 적금
우리은행 200일 적금은 200일 동안 매일 3만원 이하로 저금하고 우리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유지 시 최대 연 2.6%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200일 동안 매일 저금할 수 있도록 ① 매일 자동 적립 ② 매일 발송되는 푸쉬 알림을 누르면 적립 ③ 매일 계좌의 천원, 만원 단위 자투리 금액이 자동으로 적립 방식의 저금플랜을 제공해 목표한 200일동안 저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본 금리는 연 1.3%이며, 적금을 100일 이상 유지 시 추가 금리 0.4%, 200일 이상 유지 시 추가 금리 0.4%,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유지시 추가 금리 0.5%가 적용됩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연결된 입출금 통장으로부터 저금통으로 일정 금액이 자동 적립되어 저금이 되도록 한 상품입니다.
연결된 통장의 천원 미만 잔돈을 자동으로 자동이체 하여 저금하도록 하는 ‘동전 모으기’,
연결된 통장의 최근 6개월 내 거래내역을 분석해 매주 토요일 1,000원~5,000원이 자동 저축되도록 하는 ‘자동 모으기’ 방식으로 마치 저금통에 잔돈을 넣듯이 저금할 수 있습니다.
1회 입금 한도는 10만원이며 최대 연 3.0%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동안 저금통 배를 가르기 전까지 저금한 금액을 알 수 없듯이,
카카오뱅크의 저금통 상품도 저금 기간 동안 모인 돈의 액수가 나오지 않고 ‘로또 한 장’, ‘샌드위치 하나’ 등 모인 금액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보여주어 실제 저금통에 돈을 넣는 듯한 재미를 줍니다.
NH농협은행 샀다 치고 적금
NH농협은행의 ‘샀다 치고 적금’은 야식, 커피, 뷰티, 술, 담배, 게임, 복권, 교통 그리고 아무거나 등 9가지의 소비를 아이콘으로 설정한 후 해당 소비를 참고 대신 저금하는 상품입니다. 9가지의 소비 아이콘을 통해 입금하면 연 1.5%의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해 최고 연 3.35%의 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매일 1,000원에서 30만원의 금액을 자유롭게 저금할 수 있습니다. 9가지의 소비 아이콘 중 하나를 선택 해 저금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 배달 야식 등을 아껴 돈을 모을 수 있도록 한 상품입니다.
케이뱅크 챌린지 박스
케이뱅크의 ‘챌린지 박스는 1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한 달에서 최대 200일까지 주간 단위로 적금하면 최대 연 3%의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입니다.
기본 금리는 1.5%이고 목표한 기간 동안 목표 금액을 모으는데 성공하면 우대금리 1.5%를 추가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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