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동 메밀국수 맛집, 흥부네소바막국수

천안 쌍용동 메밀국수 맛집, 흥부네소바막국수

 

 

 

지난 주말 부모님과 점심으로

천안 쌍용동에 있는 위치한 메밀국수 맛집인

흥부네소바막국수에 다녀왔습니다. 

메밀국수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얼마 없기에 기록을 남겨봅니다. 

 

 

 

 

 

 

흥부네소바막국수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월봉3길 18-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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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고등학교 뒷편 월봉산 자락 아래에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천안여상 옆 골목에 있었는데, 그때보다 식당도 넓혀서 이전한듯)

 

 

흥부네소바막국수 ·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월봉3길 18-2

 

 

 

 

 

흥부네소바막국수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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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바깥에 10대 차량 정도 주차 가능한 흥부네소바막국수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무더운 주말 점심 때라,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도 꽉 차 있었습니다. 

식당 근처 골목길이 차량 이동이 많지 않아 갓길에 주차해도 무방합니다. 

 

 

 

 

흥부네소바막국수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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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9시 ~ 오후 21시 

※ 브레이크타임 없음

 

 

 

 

 

흥부네소바막국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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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가격
메밀비빔국수	9,000원
메밀물막국수	9,000원
메밀소바(판국수)	9,000원
메밀만두 1판(15개)	6,000원
※ 곱빼기는 10,000원, 사리추가는 3,000원

 

메밀국수 전문점 답게 메뉴는 모두 메밀국수로만되어 있습니다. 

식당 이름에 적힌 메뉴가 가장 자신있는 메뉴일 거라 생각하고

저는 메밀소바(판국수)를 시켰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메밀국수에 곁들일 찬을 줍니다. 

열무김치, 단무지와 메밀소바에 넣어먹는 파채(이미 다 넣고 찍어서 빈그릇;), 무 오로시입니다. 

메인반찬이라 할 수 있는 열무김치가 푹 익혀진데다 달착지근해서 제 입맛에 아주 맞았습니다. 

주문한 메밀소바가 나오기도 전에 에피타이저처럼 열무김치 한접시를 뚝딱

리필해달라고 하면 열무김치를 잘라서 넉넉하게 주십니다. 

 

 

 

 

저 같이 반찬 많이 먹는 사람을 안심시켜주는 셀프바

이렇게 셀프바도 있어서, 

단무지나 파채, 무 오로시 등 부족한 반찬을 더 담아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날 열무김치는 셀프바에 없고, 별도로 식당 직원분께 요청해야 했어요. 

 

 

 

메밀국수는 주문한 지 얼마 안되어 빠르게 나왔습니다. 

판 위에 정갈하게 놓여진 사리 3채와 소바 육수. 

나오자마자 파와 무 오로시를 듬뿍듬뿍 넣었습니다. 

 

 

 

 

메밀소바는 돈까스전문점에서 곁들여 나올 때 흔히 먹게 되는 음식입니다. 

돈까스전문점에서 곁들여나오는 소바는 MSG 냉면육수처럼 혀를 착 감는 감칠맛이 강합니다.

흥부네소바막국수 메밀소바는 돈까스에 곁들여져 나오는 그런 메밀소바와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직접 만든 육수인듯 간이 세지 않고, 감칠맛이 적당했어요. 

소바 먹고 나면 짠맛 때문인지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흥부네소바막국수를 먹고나서는 전혀 갈증이 나지 않았습니다. 간이 적당했다는 뜻!

 

 

 

 

이렇게 무 오로시를 듬뿍 메밀소바에 얹어먹으면 시원한 맛이 더해집니다. 

셀프바에서 무 오로시만 두 번 리필해서 왕창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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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찾기 어려운 메밀소바 전문점 천안 흥부네소바막국수. 

동행한 부모님은 메밀비빔국수를 드셨는데, 

개인적으로 메밀비빔국수보다는 메밀소바가 더 이 집만의 특색을 담아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막국수 전문점은 천안의 다른 식당도 많으니까요. 

 

여름에 깔끔한 국수 요리 먹고 싶을 때 갈 만한 곳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